더보이즈 에릭, '저스트 메이크업' 손테일 조카였다…남다른 DNA 입증, 똑 닮았네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에릭이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자 손테일(본명 손주희)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에릭의 소속사 윈헌드레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손테일이 에릭의 고모가 맞다"고 밝혔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자인 손테일이 더보이즈 에릭과 가족 관계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 팬이 에릭과의 팬사인회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팬이 강남에 있는 샵에 다녀왔다고 말하자, 에릭은 "저희 고모가 청담동 샵 원장이다. 정샘물이라고 거기 바로 (정샘물) 밑에 원장하고 계신다"고 알렸다.

이후 해당 팬이 손테일을 언급하자 에릭은 "맞다"고 인정하며 자신의 고모임을 직접 밝혔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경쟁하는 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손주희는 '손끝의 디테일'이라는 뜻의 손테일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놀라운 섬세함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추가 합격을 통해 TOP 10에 이름을 올려 실력을 입증했으며 30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는 19년간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근무, 배우 김태희의 전담 아티스트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에릭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해 래퍼로 활약 중이며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쿠팡플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