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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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5' 최종 우승 "평정심 유지가 비결"

기사입력 2025.10.26 22:24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쿠크시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5'에서 최종 우승했다.

26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5' 본선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참여하는 첫 번째 공식 글로벌 대회로, 지난 5월과 8월 열린 선발전에는 12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예선에서는 설산, 바다, 초원, 사막 등 네 지역별 상위 8인, 총 32명의 선수가 지역 예선에서 살아남았고, 최종 8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 1일 차 결과, 4강에는 김건우, 쿠크시, 정호(이상 한국), chuang tim(대만)이 진출했다.



본선 2일 차 4강 1경기에서는 쿠크시가 정호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했다. 그는 달빛 드리운 대나무 정원, 무시무시한 곰젤리 무림, 태양의 신전 중앙 경기장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 다른 4강 경기에서는 김건우가 대만의 chuang tim을 3대2로 눌렀다.  그는 1세트 파인애플 제단과 4세트 무시무시한 곰젤리 무림에선 승리를 내줬지만, 2세트 무시무시한 곰젤리 무림, 3세트  태양의 신전 중앙 경기장, 5세트 파인애플 부족의 제단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아쉽게 진 선수들끼리 펼쳐진 3·4위전에서는 chuang tim이 정호를 2대0으로 이겼다. 그는 횃불 감옥 시험장과 어떤 미래의 시간관리국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위를 확정했다.

결승전은 쿠크시와 김건우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쿠크시는 어떤 미래의 시간관리국(1, 4세트), 파인애플 부족의 제단, 횃불 감옥 시험장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세트 스코어 4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쿠크시는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이라 평정심을 유지했던 게 이번 '월드 챔피언십 2025'의 우승 비결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5세트 경기에서 실수 없이 플레이 잘하고 있는데 함성 소리가 들려 우승일 거라 직감했다"라며, "작년 '쿠림픽 2024'에서는 일찍 떨어져 아쉬웠는데 올해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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