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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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딸, '누적 매출 3천억' 母 따라 사업가 되나…"한국 아닌 미국에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4 13:30

엑스포츠뉴스 DB - 홍진경
엑스포츠뉴스 DB - 홍진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의 딸이 엄마의 뒤를 이을 사업가의 꿈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외국으로 유학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공개 (노래 실력, 다이어트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는 오랜만에 홍진경이 딸 라엘 양이 등장했으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인터뷰에 응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딸이) 살이 많이 쪘고, 자기 외모에 좀 자신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현재 유학 중인 라엘 양은 특히 사업가의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엘 양은 "최근에 기숙사 학교에 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브랜드 같은 걸 만들고 싶은데 한국에서 하게 되면 '엄마 빽이다', '엄마 인맥 때문에 잘 된 거다'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서 싫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악플에 대한 걱정까지 드러낸 딸을 본 홍진경은 한국이 아닌 어느 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싶은지 이어 질문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이에 라엘 양은 미국이라고 답하면서 "옷이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식품 회사를 설립해 김치와 만두 등으로 성공한 사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장 아림을 알린 김치 사업으로 번 누적 매출액이 3100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외에도 진출하는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
홍진경


앞서 라엘 양은 업무차 해외를 방문했던 홍진경의 통역을 맡으면서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훌쩍 큰 라엘 양의 근황에 놀라면서도 엄마 홍진경의 능력을 이어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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