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9
연예

본업 복귀한 '태국댁' 신주아, 39kg 뼈마름 몸매에 반전 볼륨까지…다 가졌네 [현장뷰]

기사입력 2025.10.22 07:00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3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한 배우 신주아가 군살 없는 뼈마름 몸매에 반전 볼륨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서울 도화동 서울 가든호텔에서 GTV 드라마 '부부스캔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부스캔들-판도라의 비밀' 박지혜 작가, 배우 강세정, 강은탁, 신주아, '부부스캔들-금지된 유혹' 박세진 프로듀서, 배우 오아희, 주희중, 김예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주아는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킬힐' 이후 3년 만에 '부부스캔들-판도라의 비밀'로 복귀, 연애결혼을 한 뒤 몇 년째 남편과 권태기를 갖고 있는 도예가 박미나 역을 맡았다.



최근 SNS를 통해 몸무게가 39kg의 체중을 공개했던 신주아는 이날 화이트 컬러의 랩 스타일 초미니 드레스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냈다. 하의실종 패션으로도 보일 수 있는 테일러드 자켓 디자인이 세련미를 더하는 한편,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포토타임 이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주아는 "대본을 보는 순간 '올 게 왔구나. 이거다' 싶었다. 결혼 후 공백기도 있었고 해외에 살다 보니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속 애정신에 남편의 반대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일이니까 쿨하게 생각할 거다. 그렇지만 (드라마는) 남편과 따로 시청할 예정"이라는 유쾌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 사업가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해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신주아의 결혼 소식이 당시 태국 신문 1면에 실리기도 했다. 수영장이 딸린 궁전과도 같은 집을 소개하며 관리하는 직원만 7명, 방은 10개 이상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신주아는 2023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태국 여행을 갔다가 초등학교 동창에게서 친구 남편의 후배인 지금의 남편을 소개 받았다. 닭봉을 손에 들고 뜯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하더라. 그 뒤로 2주에 한 번씩 자신을 보기 위해 여권과 휴대전화만 들고 한국을 찾은 남편의 모습에 백수 혹은 사기꾼인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부부스캔들'은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 부부들의 기가 막힌 막장 사연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