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헌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제아) 출신 김태헌이 새로운 직업을 선보인다.
2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태헌은 유튜브 채널 ‘NEXT태헌(NXTH)’을 론칭하고 이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채널에서 김태헌은 직접 택시기사가 되어 다양한 손님들과 만나 삶의 애환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배우 정가은이 택시기사 자격증을 따고 직접 택시를 운영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헌 또한 최근 택시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택시 운전을 하고 있다.
김태헌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택시 운송사업 관계자들을 장시간 만나 현장 관련 조언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은 유튜브 채널 ‘NXTH’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향후 택시기사 외에도 여러 직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김태헌은 제아 해체 이후 생활고를 이겨내며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그는 배달 아르바이트, 택배 상하차, 음식점 서빙 등 다양한 일을 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으며, 중화요리 전문점을 정리한 뒤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헌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Mazeltov’, ‘하루종일’, ‘이별드립’, ‘후유증’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신곡 ‘For Mama’를 발매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