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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스필드에 해 떴다!…삼성-SSG 준PO 2차전 개시 준비 '이상 무' [준PO2]

기사입력 2025.10.11 12:42 / 기사수정 2025.10.11 12:42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5전 3선승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SSG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소화한다.

두 팀은 1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9일 오후부터 계속 비가 내렸고,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4시 37분께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준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미뤄졌다.

운동장 관계자들은 경기 개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11일 아침부터 그라운드 정비를 진행했고, 홈팀 SSG 선수들의 훈련 전에 그라운드 정비를 마무리했다.

눈에 띄는 게 있다면, 비 예보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오후 3시~10시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 예보가 없는 만큼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2차전 선발투수로 헤르손 가라비토를 내세운다. SSG의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가라비토는 정규시즌 15경기 78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한 차례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올렸다.

김건우는 올해 1군에서 35경기 66이닝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올렸다. 9월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10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1.74로 호투를 펼쳤다. 삼성을 상대로는 6경기 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올렸다.

두 팀의 선발 라인업도 공개됐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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