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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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 ♥전진 주량 폭로 "16시간 동안 소주 수십 병, 과부 될까 헤어질 결심" (A급장영란)

기사입력 2025.10.10 14:32 / 기사수정 2025.10.10 14:32

전진 류이서
전진 류이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남편의 주량을 폭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짝사랑남 전진·류이서 5년 동안 애가 없던 이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이서는 "전진이 16시간 동안 소주를 수십 병 마셨다"며 전진의 주량을 얘기했다.



류이서는 "승무원 시절에 뉴욕으로 비행을 갔는데, 14시간을 비행하고 호텔까지 이동하면 총 16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전진이) 출발할 때부터 술을 마시더니, 호텔에 도착해서도 계속 마시고 있더라. 한 자리에서 16시간 동안 술을 마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되겠다, 이 사람은 못 만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고, 전진은 "그 때 페이스톡으로 대화했을 때였다. 나는 다른 짓은 안 하고, 친구들과 술만 마신다고 말했다"며 급히 해명했다.

이를 듣던 류이서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계속 매달리더라. 이렇게 계속 마시다 보면 결혼해서 내가 과부가 될 것 같았다. '이렇게 술 마시고 빨리 죽을 거면 왜 결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술은 못 끊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류이서와 타협을 시도했다는 전진은 "줄이는 것에 합의했다. 소주를 마시면 1차에서는 못 끊는다. 그래서 소주는 아예 끊고, 맥주와 막걸리를 마신다. 결혼하고 나서 저 혼자 술을 마시러 나간 건 거의 두어 번 정도다. 와이프와 거의 24시간 붙어있고, 늘 항상 같이 다닌다"고 전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2020년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A급 장영란'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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