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다인(왼쪽), 이채민(오른쪽)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폭군의 셰프' 이채민에 이어 연인인 류다인도 차기작 시동을 걸고 있다.
류다인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류다인이 SBS 드라마 '각성'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러브콜 소식을 전했다.
SBS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각성'은 전학 간 대치동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성적 향상을 위해 각성제를 복용한 여고생이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이준혁과 오예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류다인(왼쪽), 이채민(오른쪽)
류다인은 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일타 스캔들', '피라미드 게임'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류다인은 작품 외적으로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2024년, '일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배우 이채민과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빠르게 양측이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근에도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tvN '폭군의 셰프' 방송 화면
한편 류다인의 연인 이채민은 최근 tvN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8일 '폭군의 셰프'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7.4%, 최고 20%를, 전국 평균 17.1%, 최고 1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처럼 이채민과 류다인 커플은 각각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채민의 '폭군의 셰프' 흥행에 이어, 류다인도 '각성'을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