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3
연예

'톱스타' 이효리, "동네 요가원장님"·"매운맛 수업"…MC 앞두고 '병행의 정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8 19: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제의 요가원과 본업을 병행하는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가 대중의 관심 속 요가원을 오픈한지 열흘이 지났다. 

지난 8일,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으로 개업한 요가원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첫날 오전 수업 이후 '아난다'의 계정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공유됐고, 후기에 따르면 이날 첫 수업을 맞아 이효리는 수강생 및 주변 상점들에 개원 떡을 돌린 뒤 티타임을 가졌다고 한다. 



한 수강생은 "공간 엄청 넓고 좋다. 효리 선생님도 너무 예쁘고 다 너무 좋았음. 정기권 끊고 싶네요"라는 오전 수업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10일째인 17일에도 '아난다' 계정에는 꾸준히 후기가 업로드됐다. 여전히 널찍하고 깔끔한 요가원 풍경과 함께 요가 강사 이효리의 근황도 전해졌다. 

수강생들은 "생각보다 더 매운맛 수업이라 달달달 떨면서 수련했지만 다 끝나니 너무 개운해", "도전하길 너무 잘했다. 이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다리가 후들후들", "쌤 너무 예쁘셔서 놀라고, 슈퍼스타이신데 정말 동네 요가원장님 같은 모습에 또 놀랐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제주 거주 당시부터 방송을 통해서도 오랜 시간 요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실제 요가원을 운영했던 이효리는, 본업도 놓치지 않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18일 이효리가 WWD 코리아와 함께한 10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이효리는 시크함과 여유를 동시에 드러내며 본연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효리는 요가에 대해 "몸이 굳으면 마음도 같이 굳고, 반대로 몸이 풀리면 마음도 풀린다"며 "(요가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경험이 또 다른 동네 요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장 보람 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오는 10월 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방송되는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효리가 "메이크업 하나로 사람을 이렇게 울리나요?"라고 놀라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데뷔 후 쭉 톱스타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가 두 가지 본업의 균형을 잘 맞추어 나가는 일상이 주목되는 이유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난다, WWD 코리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