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0
연예

윤정수, ♥원자현 효과로 '105kg' 탈출…지방흡입 후유증도 '극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5 11: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예비신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집중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했던 '광저우 여신' 원자현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부가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임을 밝힌 윤정수는, 오는 8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예비신부의 정체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윤정수가 예비신부의 실명을 밝혀 절친 배기성과 임형준을 놀라게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4일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연애 후 달라진 윤정수의 모습이 담겼다.

한층 살이 빠진 얼굴로 등장한 그는 필라테스 강사인 예비신부의 도움으로 한때 105kg에 달했던 체중을 식단 조절로 감량 중이라며, "예비신부가 매일 '오늘은 이렇게만 먹어라'며 직접 식단을 짜준다"고 밝혔다.

공개된 식단은 토마토와 아보카도 등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돼 시선을 끌었다.



앞서 윤정수는 결혼 발표 한 달 전인 지난 6월,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에 나섰다며 "현재 체중이 105kg에 육박한다. 감량 이유는 결혼하고 싶어서다"라고 전했다.

또 과거 지방흡입 사실도 털어놓으며 "(지방흡입 후유증으로) 배가 단단해졌고, 그로 인해 장기가 눌려 숨 쉬기 힘들 때도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

결혼을 앞두고 외적인 변화는 물론, 예비신부의 긍정 에너지까지 더해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윤정수에게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원자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