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녀' 23기 옥순, 男 선택 안 하자…24기 옥순 "어장이냐"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여성 출연자들이 23기 옥순의 인기를 분석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인기녀' 23기 옥순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미스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슈퍼데이트권 쟁탈전이 끝나고 방으로 들어온 11기 영숙, 23기 순자, 24기옥순. 24기 옥순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냐"라고 묻자, 11기 영숙은 "남자들이 고민하다가 결국 자기 스타일대로 가자고 해서 23기 옥순한테 간 거 같다"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근데 (23기 옥순) 언니가 선택을 안 한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24기 옥순은 "어장(관리)하는거냐"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기 영숙은 "남자들의 계속 새로운 매력이 나타난다더라"라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제발 그 매력 나한테도 보여주면 안 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24기 옥순이 "그럼 지금 23기 옥순한테 가고 싶은 남자가 누구냐"라고 묻자, 미스터 김과 미스터 윤을 뺀 나머지 남성 출연자들 모두 23기 옥순에게 가고 싶어 한다고 답했다.

이에 24기 옥순이 "난 다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23기 순자가 "이번에 23기 옥순이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고, 24기 옥순이 "(23기 옥순이) 뭘 열심히 했냐"라고 묻자, 11기 영숙은 "미스터 한 님이 뛰고 나니까 고생했다고 했다"라며 앞서 실의에 빠진 미스터 한 위로한 23기 옥순을 언급했다. 

이어 "다들 애교에 약하다"라는 말이 나오자, 24기 옥순은 "우리 다 애교 있잖아. 23기 옥순이 애교가 많냐"라고 물었고, 11기 영숙은 "귀엽고 애교 많은 것 같긴 하다. 여자가 봐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이건 애교가 아니다. 여성미다"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1기 영숙은 "미스터 나 님이 나한테 자기 3명밖에 없었고 어제 2명 됐다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23기 순자가 "미스터 나 님도 23기 옥순이냐"라고 묻자, 11기 영숙은 "한 명 남았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24기 옥순은 "그럼 나한테 거짓말한 거네. 오늘 2순위한테 간 거래요"라고 의문을 드러냈고, 11기 영숙은 "그럼 24기 옥순 님만 남았나 보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