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서우, 미국서 근황 공개 "너무나 다른 삶 살고 있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서우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소통을 예고했다.

서우는 지난 28일 "제 유투브에 예고편^^;;;올려봤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래전 cf로 데뷔해서 잠깐의 배우 생활을 했던 저는 지금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어요!!"라며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이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어서 유투브에 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거라 부끄럽지만 많이 도와주시면그 모든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서우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우입니다. 제가 유튜브에 시즌1로 올리는 영상은 미국에서 90일 동안 살았던 일들을 올리려 한다"며 "아주 많이 먹고 웃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는데, 뉴욕, 뉴저지, 조지아에서 있었던 일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90일 동안 제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많은 분들이 같이 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시즌1은 이렇게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시즌2도 기대해주시면서 많은 아이디어와 응원과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서우는 미국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에게 네티즌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니 다행", "진짜 목소리부터 해피 그 자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40세인 서우는 2007년 데뷔한 후 '탐나는도다',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공백기를 가졌고, 이후로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 서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