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한가인이 자녀 훈육 방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실제상황! 한가인이 아들딸 반항할 때 한방에 해결하는 비법은? (훈육법, 버릇 싹 고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이 아이들 싸움을 중재하는 꿀팁을 묻자 한가인은 "저는 서로 막 두들겨 패고 이러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싸움도 알아서 하게 냅두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제 몸을 쓰면 안된다. 몸 쓰면 진짜 그거는 혼난다"면서 "우리 애들은 제일 무서워하는 게 집에서 쫓아낸다고 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한가인이 쫓아낸다고 할 때면 아이들은 정말 무서워한다고. 그는 "진짜 그러면 기절한다"면서 "'엄마 다른 벌칙으로 바꿔줘. 너무 무서워 집에서 쫓아내는 거' 이러는데 만약 진짜 심하게 싸우면 같이 불러놓고 왜 싸웠는지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가 중간에서 판단하면 안 되더라. 얜 얘 입장이 있고 쟨 쟤 입장이 있어서"라며 육아를 통해 느낀 점을 밝히기도.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에 딸 제이를, 2019년에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