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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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10년 기다린 마동석과 '브로맨스' 재회 "시청률은…" (트웰브)

기사입력 2025.08.20 12:22 / 기사수정 2025.08.20 12:22



(엑스포츠뉴스 장충, 김수아 기자) 배우 서인국이 '트웰브'로 오랜만에 마동석과 재회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KBS2·디즈니+·STUDIO X+U '트웰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대규 감독, 한윤선 감독과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참석했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이날 서인국은 '트웰브'를 선택한 이유로 2016년 드라마 '38 사기동대' 이후 약 10년 만에 만난 마동석을 꼽았다.

극 중 서인국은 원숭이를 상징하는 천사 '원승'을 맡았으며, 12천사들 중 가장 날렵하고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서인국은 "마동석 형님과 오랜만에 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게 컸다"며 "저도 12지신을 소재로 한 액션이 가미된 작품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12지신이다 보니까 동물의 형상을 띤 캐릭터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참신한 액션을 보여줄 것 같다는 기대감에 선택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서인국은 "'38 사기동대'의 브로맨스를 다시 느끼고 싶었는데 10년이 걸렸다. 10년 만에 한 팀, 한 작품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는 "시청자들께서 예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트웰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송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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