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8
연예

윤두준♥김슬기 "'퐁당퐁당LOVE' 이후 10년만, 잘 지내줘서 고마워" (오프닝2025)

기사입력 2025.08.11 14:20 / 기사수정 2025.08.11 14: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두준과 김슬기가 MBC '퐁당퐁당 LOVE'(2015)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온라인을 통해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 스페셜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냥육권 전쟁'의 주연 배우 윤두준, 김슬기와 스튜디오드래곤 김경규PD와 CJ ENM 양시권 채널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윤두준 김슬기 주연의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다. MBC '퐁당퐁당 LOVE'(2015)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윤두준과 김슬기는 길고양이 노리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왔지만 결국 이혼을 고민하는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윤두준은 "'퐁당퐁당 LOVE'는 전설의 작품이다.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여러 번 정주행했던 작품이다. 그때 추억을 슬기씨와 촬영하면서 많이 이야기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개인적으로는 10년이 아니라 몇 달 전에 촬영한 것 같은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정말 편했고 큰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희 둘 다 깊어진 주름만큼 여유가 생겨서 그 여유만큼 서로를 배려하면서 촬영했다. 성숙해진 저희를 느꼈다. 그래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또 만나자마자 제가 '잘 지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 10년 만에 누군가와 다시 만난다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고 건강히 지낸 거라 큰 감사함을 느끼면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O'PENing(오프닝) 2025'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 '냥육권 전쟁'은 오는 17일(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