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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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PL 출신 스타 MF, 사랑에 빠졌다…'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선수'와 열애설→다정한 투샷 공개

기사입력 2025.07.27 00:0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중국의 프리미어리그 출신 유망주 다이웨이쥔이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여자 축구 선수와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중국 소후는 26일 "가장 아름다운 여자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26세 국가대표 축구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다이웨이쥔은 1999년생으로 지난 25일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영국 레딩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베리FC를 거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도 몸담았던 다이웨이쥔은 중국 축구가 자랑하는 핵심 미드필더다.

중국에서 보기 드문 기술을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으며 드리블과 크로스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 초 워밍업 중 심각한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회복에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벌써부터 회복 훈련에 들어가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소속팀 상화이 선화는 이적시장 등록 기간을 통해 다이웨이쥔을 재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대표팀도 다위웨이쥔의 복귀로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후 역시 "다이웨이쥔은 중국 대표로 14경기를 뛴 선수로 일시적으로 주전에서 밀려났다. 빨리 회복해 경기장으로 돌아와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5일 다이웨이쥔의 열애설 의혹이 퍼졌다.

중국 최고의 미녀 축구 선수로 여겨지는 양리나가 다이웨이쥔의 생일을 축하했고, 과거 한 식당에서 서로 밀착한 채로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소후에 따르면 양리나는 "다이, 생일 축하해! 복귀 기대하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에 중국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평소 남매 이상으로 붙어다녔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두 사람이 식당에서 함께 나란히 앉아 식사하는 사진도 유포되면서 팬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품위 있는 남녀의 완벽한 조합", "중국에서 보기 드문 요정 같은 커플"이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양리나는 31세로 중국 여자 대표팀 주축 미드필더였다.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출중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축구 선수", "여자 축구판 장수잉(중국 여자배우)"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중국에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이웨이쥔은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중국 외 팬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원래 홍콩 출신인 다이웨이쥔이 중국으로 귀화하면서 홍콩 팬들에게는 배신자로 낙인 찍힌 상태다.

사진=소후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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