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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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조회수' 만든 천우희 '몸매' 리액션…"그렇게 좋아한 줄 몰라, 얼굴 발그레"

기사입력 2025.07.23 10:30 / 기사수정 2025.07.23 10: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천우희가 박재범의 '몸매' 무대에서 보여준 적극적 리액션에 대한 후일담을 풀었다.

지난 22일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천우희와 함께한 '모어토크(MORE TALK)'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천우희는 지난 18일 발매된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레메디(Remedy)'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박재범은 "이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야기해 보자"며 지난해 화제가 된 청룡시리즈어워즈 축하 무대와 천우희의 리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범은 "되게 고마웠다. 누군가는 리액션을 해야 사람들도 더 풀어지고 집에서 보는 분들도 더 즐겁고 저도 기가 산다"라며 감사를 표현했다. 

천우희는 "저는 제가 그렇게 좋아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와 즐겁다'라고 생각했지만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너무 좋아하더라. 제 친구들, 지인들한테 짤이 많이 왔었다.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더라)"라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배우 외에 다른 예술을 하시는 분들, 특히나 가수분들을 동경하는 게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공연도 많이 보러 다니고 영화, 드라마 같은 경우는 촬영 편집 후 가공된 다음에 나올 수 있는 것들인데 무대 위에서는 즉흥적인, 현장성의 느낌이 너무 좋더라. 그걸 느끼려고 많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를 볼 때마다 너무 좋더라. 게다가 박재범 씨라고 하니까. 저도 그때 보고 '요번에 또 오셨네' 그래서 너무 신나더라. 게다가 또 위치가 정중앙에 아무도 없었다. '직관을 하다니 너무 좋다' 이러고 즐겁게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우희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박재범의 축하공연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리액션은 당시 숏폼 조회수 300만 이상이 돌파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약 1년이 지난 지금은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 사람은 청룡시리즈어워즈 전 브랜드 행사에서도 만났고, 당시에도 천우희가 리액션을 잘 해주었다는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JAY PARK', 청룡시리즈어워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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