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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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대전 합류 후 첫 경기 선발 데뷔…강원은 서민우-모재현 중원 배치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5.07.19 17:57



(엑스포츠뉴스 강릉, 권동환 기자)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클럽 버밍엄 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대전에 합류한 이명재는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서 대전 데뷔전을 갖게 됐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홈팀 강원은 4-4-2 전형을 내세웠다. 박청효가 골문을 지키고, 송준석, 강투지, 신민하, 이유현이 백4를 구성한다. 중원은 이지호, 김동현, 서민우, 모재현이 맡고, 최전방 투톱 라인에 가브리엘과 이상헌이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대전도 4-4-2 전형을 꺼내들었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명재, 안톤, 김민덕, 김문환이 백4를 형성한다. 중원에서 김현욱, 김한서, 김봉수, 서진수가 호흡을 맞추고, 최전방에서 에르난데스와 주민규가 강원 골문을 노린다.



강원은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치르고 복귀한 서민우와 모재현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대전은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김민덕과 이번 여름 새로 영입한 베테랑 수비수 이명재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민덕과 함께 전역한 유강현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홈팀 강원은 리그 3연승, 공식전 4연승을 겨냥한다. 지난달 21일 대구FC와의 리그 20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한 후 수원FC와의 21란두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지난 2일 대구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2-1로 이겼다.



흐름을 타는데 성공하면서 강원은 승점 28(8승4무9패)을 기록해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원정팀 대전은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무1패를 거둬 승점 35(9승8무4패)를 기록해 3위에 자리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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