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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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싱글' 전현무 "소개팅女 고춧가루 껴도 OK…내면 볼 수 있어" (전현무계획2)

기사입력 2025.07.18 22:16 / 기사수정 2025.07.18 22:16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현무가 내면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수원을 찾았다.

해장국을 맛본 곽튜브는 "농축액 수준으로 진하다.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또 "딱 한 숟갈 먹자마자 내가 어제 술을 먹었나 싶을 정도로 개운하게 들어온다. 해장국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주당들은 술을 더 시킬 거다. 여기는 (웨이팅) 해야 한다. 부드럽다. 고기에서 육향이 안 나고 육수에서 육향이 세다. 고기는 굉장히 부드럽고 냄새가 안 난다. 내가 간 해장국 집 중에 여기 고기가 1등이다"라고 표현했다.



또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개팅 처음 만난 자리에서 국밥 먹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곽튜브는 "안된다. 제가 소개팅 첫인상에서 늘 실패했다. 거기서 국밥까지 먹는다? 저는 좀 고급진 레스토랑 감성으로 가줘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예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닌 나이가 됐다. (상대가) 고춧가루가 끼든 여기에 뭐가 묻든 이제는 매직아이처럼 그 안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기 때문에 그게 중요하지 않다"라며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사진=MBN, 채널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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