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갈수록 순디(이상순)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서 큰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은 "어디서 들은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강하고 있다는 것보다는 낫다. 하강이 상승보다 더 큰일이다"라며 안도를 표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난 A형, 이상순은 호감형"이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익숙하다는 듯 "네네네. 감사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은 "음악이라는 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거,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을 수 있다는 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잘 살고 계신가요. 고풍스러운 산책길, 성당, 오랜 세월 있었던 나무, 건물들을 보면 짧게 사는 인생 나는 잘 살고 있는가 생각하게 된다. 그런 생각은 잠깐이고 걷다 보면 무엇을 먹을 것인가.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 그냥 사는 거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삽시다"라며 청취자들을 응원했다.
사진=MBC FM4U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