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기은세는 개인 채널에 필리핀 보홀을 방문했다고 알리면서 수영장을 비롯해 자연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붉은색 체크 패턴의 수영복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녀린 어깨 라인과 잘록한 허리선이 돋보였고, 블루 계열의 헤어밴드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수영장 물 위에 커다란 롤리팝 모양의 튜브에 기대거나 누운 기은세의 모습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햇빛 아래 빛나는 피부와 기은세 특유의 해사한 미소가 '휴양지 여신'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 다른 컷에서는 넓은 챙의 라탄 모자와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 톱, 화이트 팬츠로 휴양지 룩을 연출하며 우아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긴 머리를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도 기은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링 감각을 드러냈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기은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