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에일리-최시훈 부부가 촬영용 옷 쇼핑에 나섰다.
28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정자 해독을 명 받았습니다..[월간데이트 EP.1]'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차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에일리-최시훈 부부에 제작진은 "어떤 걸 이렇게 많이 사셨냐"고 물었다.
최시훈은 "제가 상품권이 있어가지고"라며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촬영 의상이 없더라. 옷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둘이 한 시간 동안 식은땀 흘리면서 '와 옷 없다', '어떡하냐' 이러다가"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촬영용 옷을 구매하러 왔다"고 설명했고, 최시훈은 "'이거 이쁘다, 이거 사라', '저거 이쁘다, 저거 사라' 해서 400만 원 썼다"면서 "내 돈 400만 원을 썼다. 여기서 골라주고"라며 멘탈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일리는 "(내가) 고르고, (최시훈이) 계산하고"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어 최시훈은 "이제 생활비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