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압도적인 비주얼과 늘씬한 실루엣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독일 하이 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 부티크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블랙 컬러의 튜브톱 점프수트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나는 어깨선을 드러낸 의상으로 군더더기 없는 몸매 라인을 강조했고, 여기에 골드 주얼리를 매치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날렵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메이크업은 나나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4가 되는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유닛 오렌지캬라멜 멤버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현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클라이맥스', '스캔들'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전신에 타투를 새겨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후 "깨끗한 몸을 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타투를 제거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1968'이라는 숫자가 적힌 발목 타투만은 남겨놨는데, 이에 대해 나나는 "발목에 새긴 '1968'이라는 타투는 어머니가 태어난 해다. 이거 새길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의미를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