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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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돌잔치 드레스' 지적에 '한복' 선택?…"옷은 진짜 예쁜데"

기사입력 2025.06.26 16:08 / 기사수정 2025.06.26 16:0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돌잔치 준비 중 2부에 입을 의상 후보를 공개했다.

26일 아야네는 개인 채널에 "2부에 입을 편한 드레스한복 피팅하러♥ 예약을 너무 오래전에 해서 일정 까먹을 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나라의 한복과 서양의 드레스를 합한 것 같은 순백의 드레스가 담겨 있다 리본과 꽃 장식 등으로 화려함을 더해 눈길을 끈다. 

이어 다른 스타일의 한복을 입은 아야네는 "어떻게 이렇게 안 어울릴 수가 있지 ㅋㅋㅋ  누가 봐도 엄마 옷 뺏은 사람 같다 ㅠ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의상을 입은 아야네는 "옷은 진짜 예쁜데 내 몸이 잘못됐네"라며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아야네는 오는 7월 예정되어 있는 딸의 돌잔치를 앞두고 입을 드레스를 골라 달라며 후보들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결혼식 아니고 돌잔치인데 드레스가 너무 화려하다", "아이 안을 텐데 불편할 것 같다", "돌잔치와 맞지 않는 옷" 등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아야네는 "주인공 욕심까지는 안 냈다. 엄마도 고생했는데 예쁘게 입고 손님 맞이해야죠. 엄마는 조신하게만 입는 건 옛날 얘기겠죠?"라고 반박했다.

또한 한복을 강요하는 일부 누리꾼에게는 "저 한국인 아니어서 그날 일본에서 제 친족들도 오는데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라며 "두 문화 모두 존중하려면 기모노랑 한복 둘 다 입어야 하는데 그건 무리고... 기모노도 한복도 아닌 드레스를 골랐어요. 선택지가 온리(only) 드레스"라고 단호하게 전했다. 

한편, 아야네와 이지훈은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결혼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아야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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