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전·세종', 유성구 한부모 가정에 616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대전·세종'이 한부모 가정에 616만 원을 기부했다.

13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대전·세종'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앞두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160,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성구 한부모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효경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저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믿고 함께 나눔에 동참해 주신 팬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인 만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withHero대전·세종' 측은 "매년 꾸준히 마음을 모아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올해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임영웅 가수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팬클럽 차원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유성구 지역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응원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영웅시대 withHero대전·세종' 은 2020년 동구를 시작으로 대덕구·중구·서구·세종 등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의 누적 후원금은 4,9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대전·세종',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