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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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김태희 "결혼·육아 후 외모 불안 생겨…레이저 시술로 관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13 18: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태희가 외모 관리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김태희는 메디컬 뷰티 기업의 행사를 위해 13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카메라 앞에 서야하기 때문에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안먹는다. 운동과 식단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 화장품을 활용하고 전문의와의 상담 및 평가로 맞춤형 코스를 만들기도 한다"고 관리 비결에 대해 밝혔다. 

이어 13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김태희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외모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언급하며 "35살이 넘어서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육아에 바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0대가 되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저의 차분한 분위기를 받아들였다. 저의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피부 관리는 자주 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의료 장비를 찾아다녔고, 신뢰하는 의료진을 통해 전파 레이저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았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한다"라고 관리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2000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태희는 최근까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2017년 생과 2019년 생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김태희는 동일 기업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은 굉장히 다양한 모습이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자신의 매력에 집중하는 것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진정한 아름다움 아닐까"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Jingchi君綺醫美'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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