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바둑&오목', 신규 대국실 리뉴얼 사전 체험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HN이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리뉴얼을 앞두고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

13일 NHN(대표 정우진)은 자사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대국실 리뉴얼에 앞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고연령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7년간 대규모 리뉴얼 없이 대국실을 운영했으며, 올해 게임의 직관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새 단장을 결정했다.

신규 대국실은 고연령층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더불어, 바둑과 오목 대기실 분리, 일일미션·출석부 이벤트·기보 서비스 추가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인다.

정식 리뉴얼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6월 24일까지 리뉴얼 버전의 사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체험은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바로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때 게임머니,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 이용 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NHN은 대국실 리뉴얼 사전 체험을 기념해 신규 대국실에서 3판 이상 플레이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플레이 후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 중 5명을 추첨해 100억M을 추가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사전 체험 기간을 통해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어려움 없이 신규 대국실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게임의 확장성을 높여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 바둑&오목'은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으로, '한게임' 브랜드의 캐주얼성을 기반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를 유입시키며 바둑 이용자 풀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바둑AI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토종 바둑 AI '한돌'을 출시해 이용자가 AI와 직접 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규 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다.[확률형 아이템 포함]

사진 = NHN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