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동현이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27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일일 게스트로 나선 덱스와 함께 서울 아차산 지역으로 향한다.
이날 각각 13년, 10년 열애 후 결혼 한 차태현과 김동현은 미혼인 동생들 앞에서 장기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이경이 "내가 여자라면 동현이 형을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매력있고, 형수님한테 잘 해주더라"라며 최측근으로서 김동현 부부의 '잉꼬 모먼트'를 증언하자 김동현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연애만 10년 했다"라고 밝혀 주변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어 김동현은 "10년 동안 헤어지고 만나고의 연속이었는데 다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던 거다. 결혼해서는 한 번도 안 싸웠다"며 연애사를 공개했고, 덱스는 "동현이 형 상남자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또 다른 '장기 연애 후 결혼 경험자' 차태현은 김동현에게 "너희도 (아내가) 혼내고 봐주고, 혼내고 봐주기의 연속이냐"라고 물어 눈길을 끈다.
이에 김동현은 격한 공감을 드러내고 멤버들을 박장대소하게 한다고. 또한 장어 맛집에 방문해 메뉴 선정에 앞서 차태현은 "이제 나는 장어 먹을 일이 별로 없다. 에너지 과다다"고 고백하더니 김동현에게 "너도 그렇지?"라며 아이 셋 아빠의 공감을 호소(?)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차태현과 김동현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솔직 토크는 12일 오후 8시 40분 '핸썸가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