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표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손연재가 도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본 도쿄에 도착한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도쿄 도착"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올린 사진 속 손연재는 한층 밝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도심 속 햇살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일본 도쿄 식당에서 식사 중인 모습을 담으며, 혼자만의 오롯한 여행을 즐기고 있음을 알렸다. 그녀는 고급스러운 일본 전통 요리를 앞에 두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의 힐링 타임을 암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항공사 측으로부터 받은 깜짝 생일 선물과 손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카드에는 “Happy Birthday Ms. So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적힌 영어, 일본어, 한국어 메시지가 담겨 있어, 손연재의 생일을 맞아 항공사 측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1994년 생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인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후 지난 해 2월 득남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출산 후에는 SNS를 통해 육아와 일상의 균형을 맞춰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꾸준히 전하면서 누리꾼과 소통 중이다.
사진 = 손연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