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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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이숙캠' 연출 의혹? "절대 아냐, 용기 대단…출연료 더 줘야"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05.22 23:08 / 기사수정 2025.05.22 23:08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호선 교수가 '이혼숙려캠프'의 연출 의혹에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와 박민철 변호사가 동반 출격했다.

이날 송은이는 이호선 교수에게 "'이혼숙려캠프' 프로그램을 열심히 본다. 그런데 '저런 부부가 있어? 있던 일을 과장되게 만드나?' 싶을 정도로 센 사람이 많다"라며 '이혼숙려캠프'의 애청자로서의 궁금증을 털어놨다.



이에 김숙도 "그걸 보면 나는 정말 혼자 있는 게 행복하구나"라며 송은이의 생각에 공감했다. 이호선 교수는 "많은 분이 연출이냐고 물어보는데, 연출이 절대 아니다. 정말 실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카메라 돌고 있는데 집어던지고 욕하고"라며 '이혼숙려캠프'의 출연 부부에 관해 말하자, 이호선 교수는 딱 잘라서 "실제다. 나오는 분들 일부는 진짜 존경한다. 생각해 보면 거기 나온 분들은 다 지옥에 살다가 빛 한줄기 보고, 희망 가지고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다"라며 부부를 대변했다.



특히 이호선 교수는 "어떤 분들이 그분들 출연료 어쩌고 하는데 출연료 더 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은 잊혀질 권리를 갖지 못한 분이다. 영원히 노출되는 거다"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송은이도 출연자들은 박제되는 것이라며 거들었고, 이호선 교수는 "이분들이 용기 낸 것만큼 욕하는 분들이 용기 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우리들의 가정과 사랑을 위해 이 정도로 노력해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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