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세대 CC' 전여친 누구길래…"아주 뜨거웠다" (전현무계획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첫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9회에서는 ‘요.Aㅏ.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 분)가 ‘진진남매’ 손태진-전유진과 함께 AZ(아재)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재 맛집의 정석' 73년 전통 갈빗집을 찾아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가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CC'에 대해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사장님 옛날에 신촌에 있을 때도 계셨냐"고 묻자 직원은 "전현무 씨 오시기 전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곽준빈은 "현무 형 CC 이야기 들어야 하는데 못 듣네요"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자 97년생 전현무는 "다 학부모 됐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힌 뒤 "아주 뜨거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가 "그녀는 후X를 입고 나는 스포츠XXXX를 입었다"며 그 시절 유행템을 읊자, MZ 세대 곽준빈은 "뭐라고요? 우리 나라 말이에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채널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