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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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 신작 3종 '팍스 이스트' 출품

기사입력 2025.05.08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에서 자회사 신작 3종을 공개한다.

8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팍스 이스트(PAX EAST)'에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팍스 이스트'는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갓 세이브 버밍엄'(신규 데모 버전), '섹션 13'(최신 빌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최신 빌드) 등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신작이 공개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를 구현한 점, 주변 사물을 이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이 게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돼 호평받았다.

지난 4월 25일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강조하며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팀 위시리스트에는 약 8만 건이 추가됐으며, 5월 6일에는 이번 행사에 출품한 데모 버전의 게임플레이 영상도 공개됐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서사를 더한 전략 RPG다. 기존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턴제 전술 액션, 그리고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섹션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용자는 요원이 되어 다양한 무기와 고유 능력을 활용해 '섹션 13' 연구 시설에서 적과 싸우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한편, 출품작 관련 상세 정보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및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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