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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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줄소송설' 김수현, 스토킹 고소했는데…故김새론 측 "심각한 중범죄" 폭로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07 12: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故김새론 측이 그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6일 故 김새론 유족 측(가로세로연구소, 이하 가세연)은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참석한다.



가세연은 해당 기자회견에 대해 철저한 언론사 신분 확인을 강조하며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사생활 논란,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인해 차기작 촬영 중단 및 공개 일정 취소, 예능 통편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는 고인의 유족 측이 주장한 미성년자 열애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직접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수많은 광고에서 얼굴이 내려가고 과거 열애설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들이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소송가액 약 30억 원의 손배소가, 지난 2일에는 약 28억 원 규모의 손배소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소송이 제기되었는지 여부에 관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광고주들은 김수현 관련 부정적인 여론이 확대되면서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이를 해지하는 동시에 귀책사유가 있는 김수현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없는 구설수로 피해를 입은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 유족과 이들의 주장을 전한 가세연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당시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이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도 제출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김수현 측은 유족에 대해 고인과의 열애설 증거라며 내세운 과거 사진 유포에 대해서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도 고발한 상황이다.

또한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은 지난 4월 1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수사기관은 22일 김세의에게 김수현에 대한 스토킹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하는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신청 다음날인 23일 수사기관의 신청을 받아들여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에 대해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가세연은 5월에도 폭로를 이어간다. 이들이 예고한 중범죄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수현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와 싸늘한 반응, 피로감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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