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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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만 수백명'…'히융♥' 김종민·'9살 연하♥' 조세호, 축의금 액수 궁금증 '떠들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07 09:15 / 기사수정 2025.05.07 09: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마친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김종민의 결혼 후일담과 축의금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달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올렸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결혼식은 1부 사회 유재석, 2부 사회 문세윤과 조세호 조합에 이어 이적과 린이 축가를 불렀다.

또 결혼식장에는 김종민과 인연을 맺은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민은 출연 중인 예능 '신랑수업',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결혼 전부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으며, '히융'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종민은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4일 후의 유부남 근황을 공개한다.

결혼식을 올린 뒤 '신랑수업'에 처음 등장한 김종민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결혼식 하객 리스트를 정리한 표를 보면서 답례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아직 반 밖에 연락을 못 드려서 틈틈이 감사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김종민에게 '신랑수업' 출연진들은 "하객들이 많이 온 것 같던데, 축의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개표 결과가 나왔냐"면서 "흑자인지, 적자인지만 좀 알려 달라"고 궁금해한다.

이에 김종민 결혼식의 축의금 규모가 방송을 통해 전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민에 앞서 수많은 셀럽들이 하객으로 등장한 조세호의 결혼식도 6개월 여가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관심을 모으며 회자되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 해 10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고, 연예계 안팎의 다양한 이들과 친분을 유지해 온 조세호의 결혼식에 어떤 이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할 지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 왔다. 

조세호도 결혼 후 자신의 유튜브에서 결혼 후기를 전하며 "자리 배치만 3일 동안 했다. 800분이 넘게 오시기 때문에 명단을 뽑은 뒤에 가족, 프로그램별, 개그맨 선배님들 분류하는 데만 3일이 걸렸었다"며 800명이 넘게 온 어마어마한 규모의 결혼식 하객 수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결혼식 현장에는 사회를 맡은 조세호의 20년 지기 남창희와 유재석, 주례를 맡은 은사 전유성, 축사를 담당한 이동욱, 축가를 부른 김범수, 태양, 거미를 비롯해 지드래곤, 이진욱, 이광수, 지상렬, 남희석, 박준형, 박명수, 김영철, 박나래, 이수혁 등 많은 이들이 직접 자리해 조세호의 미래를 축하했다.

수많은 하객들이 자리했던 만큼, 결혼식 후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이 당시 후기들을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게스트로 출연해 축의금 에피소드를 꺼내며 절친인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집 금고에 봉투 그대로 넣어뒀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어차피 남창희 결혼식 때 그대로 내야 하는 금액이다. (남창희가) 축의금을 보관하라고 해서 보관 중이다"라고 웃었다.

또 "사람들을 보면 머리 위에 축의금 (액수가) 뜨냐"고 묻는 말에는 "사실 그렇지는 않다"면서 "감사하게도 결혼식 때 하객들이 정말 많이 와 주셨다. (축의금 액수가) 다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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