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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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연봉 1900억' 추신수, 초호화 美 대저택…"영화관·박물관 有, 화장실 14개" (미우새)

기사입력 2025.05.04 21:25 / 기사수정 2025.05.04 21:2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추신수가 미국 대저택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신수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신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가 격하게 환영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나는 옛날부터 엄청 좋아했다"며 추신수의 두 손을 꼭 잡았고, "얼굴이 얼마나 잘생겼냐"며 칭찬했다.

추신수는 "제가 나이가 든 게 젊은 층보다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주신다"며 웃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누적 연봉은 무려 약 1,900억 원에 달했고, 서장훈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봉 1위다.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 200호 홈런을 기록했고, 한국 리그 최고령 타자 기록도 있다"며 그의 화려한 커리어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추신수의 누적 기부액은 약 25억 원에 이른다. 신동엽이 "억대 연봉 1위라는데 역봉 삭감으로도 1위했다더라"고 묻자, 추신수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올 때 27억이라는 연봉을 정하고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팀 전체 연봉 상한선이 정해져 있었는데 당시 27억이면 엄청난 돈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을 데리고 오지 못해서 팀이 약해지는 거다. 3년째에 연봉 10억을 삭감했다. 작년에는 3,000만 원"이라며 팀을 위한 헌신적인 선택이었음을 내비쳤다. 



추신수의 미국 대저택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려 5,000평이 넘는 규모에 수영장은 물론, 영화관, 야구장, 농구장, 박물관까지 갖춘 호화 저택으로 알려졌다. 화장실만 해도 14개에 달한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두 아들이 미국에서 야구 하고 있다. 어릴 때 아이들 야구하라고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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