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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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허니제이♥정담 "딸 없었으면 헤어졌을 것" 폭탄 고백 (HONEY J)[종합]

기사입력 2025.05.03 18:31 / 기사수정 2025.05.03 18:3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허니제이가 남편 정담과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일 유튜브 채널 'HONEY J'에는 '허니제이 남편 첫 등장 첫만남부터 싸움까지 다 털었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러브랑 나만 보면 지루해하실 수도 있으니 특급 게스트를 모셨다"며 남편 정담과 남편의 친한 동생이자 모델인 전승훈을 소개했다.

이날 정담이 "자기는 친구들이 '결혼해 말아'라고 하면 뭐라고 하냐"고 묻자 허니제이는 "나는 결혼하라고 하는데? 하지말라그래  진짜?"라고 역으로 물었다.

정담은 "나는 현실적으로 얘기해준다. 자유롭게 살고 싶으면 결혼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결혼하라고"라고 답했고, 허니제이는 "후회해, 그래서?"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정담이 "자유 자체가 행복인 사람들은 안 하는 게 맞는 거잖아"라고 답하자 허니제이는 "자유보다 더 큰 행복이 있다. 안정감이라든지 내 편이 생긴다든지 가정이 생기고 이런 게 자유랑은 또 다른 행복이다. 근데 그걸 느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남편에게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허니제이는 "그럼 좋은 점을 얘기해 봐 빨리. 자기 생각을 얘기해"라고 추궁했고, 고민의 시간을 가지던 정담은 "화장실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포털에 찾아볼까"라며 쉽게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전승훈은 "이렇게 하고 집에 가서 괜찮냐"고 물었고, 정담은 "바로 싸움 나겠는데"라며 걱정했다.

곧이어 허니제이는 "둘이서 얘기했던 게 러브 없었으면 우리 벌써 헤어졌을 거라고", "연애만 했으면 헤어졌을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했고, 정담은 "그건 팩트다", "무조건이지"라며 동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니제이는 2022년 1살 연하의 디자이너 정담과 결혼했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혼전임신 소식을 전한 허니제이는 2023년 4월 딸 러브를 출산했다.

사진=허니제이, 유튜브 채널 'HONEY J'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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