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언니병'에 걸린 사연을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언니가 다 해줄게! 언니병(?) 걸린 막내 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각 팀의 막내를 맡고 있는 혜리와 서현은 '막내 토크'에 나섰다.
혜리는 서현과 소녀시대 멤버들이 1~2살 차이밖에 안 난다는 말에 "밖에서 봤을 땐 엄청 언니들이 예뻐하는 막내, 이런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서현은 이에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언니들을 봤다. 그땐 1~2살 차이도 엄청 클 때 아니냐. 너무 어렸을 때 봐서 언니들도 저를 '애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현은 "지금은 어딜 가면 막내일 수 없다"며 "오히려 언니 병 걸렸다. 챙겨주는 게 좋다. 현장에서 누군가 '언니 이거 예뻐요' 하면 '언니가 이거 사줄까?'라고 한다. '언니가'를 붙이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혜리는 "언니들(소녀시대)한테 배웠네"라고 했고, 서현은 "언니들을 안 그러는데"라며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