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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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지석진, '부분 가발' 착용하고 리즈시절 소환?..."20대 같다" 극찬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4.28 10:5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지석진이 부분 가발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임대 멤버 최다니엘이 다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엑소 카이, 김아영이 출연해 '솔로 하기 좋은 날'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찜질방으로 출근했는데, 양세찬은 "저 형 봐"라며 가발을 착용한 지석진을 가리켰다. 

지난 '런닝 상인회'에서 경매 물건이었던 덮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등장한 지석진은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며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여기 매력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가발을 착용한 지석진에게 양세찬은 "형 20대 같다"라며 칭찬했고, 지석진은 "옆모습이 자연스럽다"라며 연신 가발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진짜 마음에 드나 봐"라며 이야기했고, 송지효 또한 "진짜 티가 안 나"라며 칭찬했다. 이에 양세찬은 "오늘 게스트 있으면 얘기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요"라며 게스트들을 깜짝 속일 것을 이야기했다.

가발을 착용한 지석진에 이어 지난 경매 물건이었던 앵무새 셔츠를 입은 하하. 지석진은 가발 착용 후 높아진 자신감으로 하하의 앵무새 셔츠를 입어보겠다며 저돌적으로 도전했다.

하하는 "가발이면 다 되는 줄 아나"라고 말했지만, 지석진은 "그냥 다 소화할 것 같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앵무새 셔츠를 착용한 지석진에게 양세찬은 "형 20대 같다. 20대. 진짜로"라며 또 한 번 극찬했고, 유재석은 "학교 때 돈 뺏은 형같아"라고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머리가 바뀌면서 사람이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카이와 김아영이 등장하자, 양세찬은 카이를 가리키며 "카이랑 석진이 형이랑 머리 스타일 똑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카이는 "똑같은 건가요"라며 물었고, 지석진은 "네 머리 따라 한 거야"라며 받아쳤다. 유재석은 카이를 향해 "(석진이)형 많이 젊어지지 않았니?"라고 묻자, 카이는 "많이 젊어지셨는데요"라며 동의했다.

이를 본 김아영은 "뭐예요? 심으셨어요? 심으신 줄 알았다"라고 전하며 지석진의 가발에 깜짝 속은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너무 젊은 티 내려고 노력한 것 같지?"라며 묻자, 김아영은 곧바로 "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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