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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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父, 평생 5년 일한 백수→30년 외도" 이승연, 母 졸혼 선언에 한숨 (아빠하고)

기사입력 2025.04.24 16: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승연을 길러준 엄마가 이승연의 부친과의 졸혼을 선언한 가운데, 부부 상담이 공개된다.

2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본 방송을 앞두고 이승연 부모의 부부 상담 이야기를 선공개했다. 



이날 이승연의 부모는 딸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승연의 엄마는 "네 아빠가 5년 일했다. 그리고 평생 놀았다"며 "바람이 중간 중간이 아니라 20~30년 피웠다. 그래서 졸혼을 왜 하는지 알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이에 이승연은 "전문가 선생님 통해 조언 받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부모님을 데리고 상담에 나섰다.

상담사는 "서로 마주보시는 거다"라며 두 사람을 마주 앉혔고, 이승연의 아빠는 "제가 표현력이 약하다"며 아내를 쳐다보지 못하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이승연이 "아빠, 엄마를 보고 해"라며 지적했고, 상담사 또한 "아버님이 은근히 어머님을 소외시키고 계신다"고 짚었다.



이에 이승연의 부친은 "내 행동을 제대로 못한 거 오늘 고치고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승연의 엄마는 "가식으로 들린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남편을 똑바로 바라본 채 "나랑 의논한 게 조금도 없다. 당신 물건 살 때도. 그게 날 무시하는 거다. 뭐하러 데리고 사냐. 식모를 데리고 살지"라고 차갑게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승연은 상담을 보며 "죽겠더라"고 한숨을 쉬어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29일 방송한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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