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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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 vs 투어스, '청량 맛집'의 청량 대격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0 1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NCT 위시(WISH)와 투어스(TWS)가 일주일 간격으로 '청량 맛집'의 문을 연다.

'청량'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운 두 팀, NCT 위시와 투어스가 계절과 꼭 맞는 청량감을 입고 4월 컴백한다. 

먼저, NCT 위시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으로 2025년 첫 컴백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익숙한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을 담았다.

귀여운 곡의 내용에 걸맞게 퍼포먼스에는 사랑에 빠진 짜릿한 감정을 표현한 동작들이 녹아들 예정. 또한 'poppop' 사운드에 맞춘 '잼잼' 손동작을 포인트로 한 직관적인 안무에 특유의 청량 에너지를 더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이번 신곡을 통해 이들은 입지를 제대로 굳히겠다는 각오다.



NCT 위시는 데뷔 싱글 'WISH'부터 'Songbird(송버드)', 'Steady(스테디)' 등 그간 자신들만의 청량&네오 색깔로 상큼함과 에너제틱을 동시에 표현해왔다. 서정적이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노래에 팀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더해져 K팝씬에서 독보적인 컬러를 구축했다.

또한 이들은 NCT의 막내 그룹으로, 막강한 팬덤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3장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으로 팬덤 화력을 입증한 만큼, 2025년 첫 컴백 활동을 통해서는 얼마나 몸집을 키울지도 주목된다.

같은 청량이지만, '청춘'에 포커스를 맞춘 투어스는 일주일 뒤인 21일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학창 시절을 노래한 투어스는 이제 학교를 벗어나 스무살이 돼 새롭게 성장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신보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의 뜨거운 에너지가 담길 전망.

교복을 벗고 스무 살 청춘이 된 투어스는 보다 성숙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부터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까지 경쾌함과 아련함을 곁들인 청량한 곡에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투어스만의 에너지를 확고히 한 만큼,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보여줄 투어스의 청춘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투어스 역시 지난 활동들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이미 신보 선주문량이 55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확보한 투어스의 성장 역시 기대 포인트다.

NCT위시와 투어스는 모두 청량을 내세웠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더해 흥미로운 컴백 대전을 예고했다. 닮은 듯 다른 두 팀의 2025년 첫 출격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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