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한지민 "사내연애 힘든 점 있어...용기가 필요해" (얼루어코리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한지민이 '나의 완벽한 비서'와 관련해 진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6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코리아'에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한지민이 말하는 ‘나의 완벽한 비서’ 강지윤 & 유은호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지민은 드라마 SBS '나의 완벽한 비서' 비하인드 토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는 냉철한 지윤의 스타일링 중 가장 신경썼던 점이었다. 그는 "지윤이가 CEO이긴 하지만 무조건 화려하기보다는 현실감 있는 디테일 부분을 살리려고 했다"고 스타일링 접근 방식을 밝혔다.

이어 "외부 미팅이나 PPT 발표하는 장면들에 대해서는 정장을 입고 갖추는 느낌으로 스타일링했다"면서 "회사 내부에서 회의하는 장면이나 책방에 들리는 장면은 캐릭터를 유지하되 전문적인 여성의 느낌을 살렸다"며 장면별로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통해 지윤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했음을 내비쳤다. 



다음으로 '지윤이 사내연애를 시작했을 때 한지민이 고민상담을 해준다면?'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그는 "일에 있어서는 프로답지만 상처가 드러날까봐 굉장히 벽을 치는 인물"라고 캐릭터를 해석했고, "사내연애가 물론 힘든 지점도 있지만 사랑 앞에서 용기를 줬을 것"라고 답했다. 

한편 한지민은 2024년 8월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가 됐다.

사진=유튜브 '얼루어코리아',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