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6
연예

'스타 셰프' 안성재, 이재용 방문? "안 나갔어요" 3스타의 프로 면모 (굿데이)

기사입력 2025.03.10 17:54 / 기사수정 2025.03.10 17:54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국내 최초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가 요리할 땐 주방에서 나가지 않는 프로 면모를 보였다.

9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이 셰프 안성재를 만나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살이 빠진 모습의 정형돈에 "형 요즘 예뻐졌다는 소문이 있다"라던 지드래곤에 정형돈은 "나는 이제 너 그런 거 안 받아주기로 했다"라고 답하면서도 미소 지어 두 달 만의 재회에도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

세 사람이 '굿데이' 진행 상황에 대해 한창 대화하던 때에 '흑백요리사'로 화제가 된 국내 최초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가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지드래곤이 "프로그램 출연하시기 전 레스토랑에 가봤다"고 말하자 안성재는 "오셨었냐"며, "보통 안 나간다. 요리할 때 주방에서 안 나가는 게 원칙"이라 밝혔다. 이에 정형돈이 "이재용 회장님이 와도?"라고 묻자 안성재는 "안 나갔었다. '필요하면 부르시겠지'라는 생각"이라며 실제로 그런 적이 있음을 암시해 세 사람은 그의 프로다운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이 예능 프로그램 섭외를 고사한 이유를 묻자 안성재는 "'나는 요리사다'라고 생각한다. 음식으로 감동과 맛, 좋은 시간을 드리는 사람이지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안성재는 '흑백요리사' 이후 첫 예능 출연 '굿데이'를 선택했다. 이에 "셰프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선한 영향력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안성재는 "빅뱅을 좋아했다. 특히 태양 씨"라고 말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지드래곤이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만나는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