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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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밥을 짓는다고? "진짜 큰 발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03.08 00:4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직접 밥을 지어 먹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아침부터 탈모 약, 고지혈증 영양제 등을 챙겨먹더니 무슨 일인지 쌀을 꺼내 밥을 하려고 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냉동밥만 먹던 기안84가 쌀을 씻는 걸 보더니 "오빠가 밥 해 먹는 건 큰 발전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기안84가 밥 하는 걸 처음 본다면서 신기하게 지켜봤다.

기안84가 쌀을 씻으려고 하자 쌀벌레들이 물 위로 둥둥 떴다. 박나래는 쌀벌레의 등장에 기겁을 하며 햇빛 좋은 곳에 하루 종일 말려놔야 한다고 알려줬다.

기안84는 쌀벌레가 퍼졌다고 쌀을 버리면 복이 나간다고 해서 냉동실에 넣어 쌀벌레들을 얼게 해서 죽인 뒤 밥을 지은 것이라고 했다.

기안84는 계속 쌀벌레가 나와 한참 동안 쌀을 씻고는 냄비밥을 시도했다. 기안84는 압력밥솥 효과를 위해 냄비 위에 덤벨을 올려뒀다.

기안84는 "수선을 하다 보니 재밌더라. 몰입도 되고 아니면 스마트폰만 보게 되는데 수선하고 있으면 즐겁다"면서 모자 수선에 돌입했다.



기안84는 선물 받은 지 2년 된 모자에 칼질을 하더니 절개를 해서 모자 뒤트임을 해버렸다.

기안84는 찢어진 모자에 검은색 마스크 천을 뜯어서 바느질로 연결하려고 했다. 박나래는 "이런 컬래버 어떻게 보냐. 의료와 의류의 만남인 거다"라며 웃었다.

바느질을 시작한 기안84는 "빈티지한 느낌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도 잘만 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 했다.

기안84는 모자를 완성시키고 직접 써 봤다. 거울로 보던 기안84는 갑자기 "얼굴이 왜 이러냐. 얼굴이 영 못 생겼네"라며 현재 얼굴 상태에 짜증을 냈다.

기안84는 냄비밥을 소분하던 중 냄비 바닥에 탄 것을 확인했지만 탄 밥도 버리지 않고 소분을 했다. 

 

기안84는 지난번에 김대호의 집에서 먹었던 새조개, 매생이 샤부샤부를 잊지 못한다며 샤부샤부 육수로 요리를 시작했다.

기안84는 탄밥을 육수 안에 넣고 안 자른 미나리를 통째로 투하해버렸다. 이어 조미 김도 추가로 넣었다.

스튜디오에서는 기안84표 샤부샤부의 비주얼에 당황스러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소 밥 줄 때 저렇게 준다"고 했다.

이장우는 소 밥처럼 생긴 샤부샤부를 보고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면서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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