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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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풀옵션의 매력"…'백수아파트' 관람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5.02.24 08: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가 개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1. 코미디부터 미스터리 추적극, 가족 드라마까지. 탄탄한 스토리로 엮어낸 복합 장르의 매력

'백수아파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코미디부터 미스터리 추적극, 가족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복합 장르가 선사하는 색다른 재미다.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음은 물론,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유쾌함과 따뜻함의 훌륭한 조화”, “관습을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예측 불가능한 작품”, “기발한 반전 속에서도 명랑함을 유지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등 호평을 이끌어내 더욱 기대를 높인다.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뽐내는 캐릭터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일상 코미디는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층간 소음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과 아파트 재건축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적극의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거울과 그의 동생들 두온과 세온, 그리고 깜찍한 조카 콤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까지. “드라마, 미스터리, 코미디, 휴먼이 다 들어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라는 김주령 배우의 말처럼, 다양한 장르의 변주를 촘촘하게 엮어낸 '백수아파트
'는 풀옵션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


'백수아파트'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이 자아내는 유쾌하고 신선한 케미스트리다. 경수진부터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까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다양한 히트 콘텐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개성만점 배우들이 뭉쳤다. 

다재다능하고 열정적인 ‘경반장’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경수진은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 거울 역을 맡아 역대급 캐아일체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체불가능한 매력의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규필은 구 회계사, 현 워킹데드 이웃 청년으로 변신, 유쾌함과 진정성을 모두 잡아낸 연기를 펼쳐 보인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이지훈은 냉철한 이성을 가진 거울의 변호사 동생 두온 역을 맡아,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렬한 연기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김주령은 백세아파트의 가십걸 동대표 지원 역을 유니크한 에너지로 소화해내며 캐릭터가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백수아파트'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최유정은 할 말 다 하는 Z세대 공시생 샛별 역으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인물들이 어우러진 다양한 인간 군상, 그리고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연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3. 2025 첫 현실 공감 영화의 등장, 층간 소음과 오지라퍼를 유쾌하게 조명하다

'백수아파트'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인 층간 소음과 오지라퍼를 조명한 흥미로운 시선이다. '백수아파트'는 의문의 소음 공해를 겪던 중, 스스로 나서서 근원을 찾아 해결한 이루다 감독의 실제 경험이 씨앗이 돼 탄생했다. 10명 중 8명이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주요한 사회적 이슈가 된 층간 소음을 다루는 그의 유쾌하면서도 기발한 연출은 작품의 다층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나서서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불굴의 오지라퍼 거울, 그리고 그와 힘을 합쳐 사건을 수사하는 입주민들의 연대는 우리가 잊고 살아가던 공동체의 가치를 환기시키며 따뜻함을 전한다. 이처럼 유쾌한 웃음은 물론, 훈훈한 감동까지 모두 잡은 '백수아파트'는 깊은 공감과 여운으로 극장가를 물들일 것이다.

'백수아파트'는 오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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