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5:55
연예

"심봤다" 이영하, 낚시 허세 아니었다…첫수 주인공 '등극'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5.02.20 21:44 / 기사수정 2025.02.20 21:4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영하가 대구 낚시 첫수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이 같이 삽시다'에서는 영덕 살이 최초 남자 식구인 이영하와 윤다훈이 사선가의 아침을 열었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이영하, 윤다훈이 배를 타고 낚시에 도전했다. 어획량에 대해 박원숙은 "5마리", 혜은이는 "3마리"라고 다소 소박한 예상을 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처음으로 바다 낚시를 도전했으며, 이영하는 "낚시는 많이 해봤다. 지금 이 옷도 배탈 때 입는 옷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영하의 허세를 듣던 혜은이는 "배낚시 전용 옷을 입었다고 잡을 수 있는 건 아니다"며 그의 자신감을 살짝 꼬집었다.

선장님이 등판하자 이영하는 "난 선장님 뵈니까 우리 넷이서 20마리"라고 호언장담했다. 윤다훈은 "나는 누가 먼저 잡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보였고, 박원숙은 "처음하는 사람이 먼저 낚더라"라고 추측했다.



거센 파도를 뚫고 본격적인 대구 낚시가 시작됐다. 박원숙은 "잡았다!"라고 외쳤으나, 말과는 다르게 낚싯대는 평온하며 김칫국을 들이마셨다.

각자의 방식대로 30분 째 기다림이 계속됐고, 시간이 흐를수록 파도는 점점 거세졌다. 덩달아 낚싯배까지 흔들리며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상황에 처했다. 대구 낚시하기에는 어려운 기상 상황에 맞서, 선장은 수심이 얕은 결기 포인트로 이동했다. 



이전과는 달리 바다가 고요해졌고, 이영하의 낚싯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영하는 "엉킨 건 아닌데 잡았다! 심봤다!"며 볼락을 획득해 낚시 첫수에 성공했다. 

이어 박원숙은 한눈에 봐도 큰 크기에 대어를 낚으며 연달아 어복이 터진 가운데, 이영하는 "다훈아. 넌 뭐니?"라고 자존심을 긁었다. 모두가 낚시 성공에 성공하자 잠시 초조해하던 윤다훈은 "잡았다!"라고 환호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