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돌싱글즈2'에 출연해 윤남기와 부부의 연을 맺은 이다은이 깜짝 셋째를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엄마랑 똑 닮은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다은은 첫째 리은이와 둘째 남주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았고, 힘겹지만 동생을 안으려고 노력하는 딸에게 "요새 리은이가 엄마를 너무 잘 도와주고 특히 남주를 잘 돌봐줘서 너무 고마워. 리은이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낸 이다은은 "어때? 남주랑 닮은 것 같아?"라고 질문했고, 긍정을 답한 딸에게 이다은은 "엄마랑 리은이 눈이 똑같이 생겼다"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도 꺼냈다.
둘째를 재우고 다시 돌아온 이다은은 "아까 과거 사진을 다시 보여주면서 이건 또 남주 같이 보이기도 한다. 리은이 같기도 하고. 눈매는 리은이를 닮은 것 같고 전체적인 얼굴형이나 볼살 이런 건 또 남주 같다"고 닮은꼴을 인정했다.
이다은은 "뭔가 그냥 딱 보면 리은이랑 남주랑 저랑 다 닮아 보이지 않냐. 또 기분이 되게 좋은 게, 리은이와 남주에게 제 얼굴이 많이 있다. 그래서 애들을 각자 볼 때나 같이 있을 때 닮은 모습을 보면 상당히 뿌듯하기도 하다"며 "오빠도 애들이 저를 닮아서 너무 좋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그러더니 "저희가 셋째를 아직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셋째를 낳는다면 셋째도 더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할 정도다"라고 깜짝 셋째를 언급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2022년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재혼에 성공했다. 이다은은 첫째 딸 리은에 이어 재혼 후 지난해 8월에는 아들 남주를 출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