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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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원, 악뮤→유인나와 함께한 YG 11년史 회상 "소중하고 따뜻했던 시간들"

기사입력 2025.02.10 2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갈소원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며 인사를 전했다.

갈소원은 10일 오후 "2014년 2월부터 11년 동안 소원이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되기까지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돌봐주신 YG의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 몇 장으로 그 추억을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소중하고 따뜻했던 그 시간들은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소원이도 지켜봐 주세요~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갈소원이 YG에 소속되어있는 동안의 순간들이 가득 담겼다.

YG패밀리 월드투어에 함께한 모습이 담기는가 하면, 악뮤(AKMU), 위너, 아이콘, 산다라박 등의 아티스트들은 물론 배우 유인나와도 함께한 모습이 담기면서 시선을 모은다.

앞서 YG는 지난달 17일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며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갈소원은 2012년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갈소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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