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24 12: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PD의 힌트와 노래 일부를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추는 코너가 진행됐다. PD가 제공한 힌트는 '한반도에서는 불가능 하다'. 이에 김태진과 박명수는 정답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전쟁 아닌가. 난 전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당연히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본인의 생각과 함께 답을 추측했다. 김태진이 PD에 "미국에서는 가능한 거냐"라고 묻자 PD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우리가 분단 국가 아니냐"라고 하자 김태진 역시 "한반도는 섬나라도 아니고 열대 지방도 아니고"라며 추측하다가, 전주를 듣고는 박진영의 '썸머 징글벨'을 언급하며 곧바로 정답을 추려냈다.

힌트가 다 공개되기도 전에 두 사람이 정답을 맞추자 박명수는 "회초리 맞아야 한다. 아니면 요즘 남자친구랑 안 좋은 것 같다"라며 PD에 농담을 던졌다. 김태진은 "저희가 딱 이때 세대라 바로 알아버렸다"라며 PD를 위로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