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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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에 최태준 질투 "그 자식 때문에 머리 터질 것 같아"

기사입력 2024.11.16 20:51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최태준을 질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5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이다림(금새록)이 좋아하는 차태웅(최태준)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태웅 오빠도 낙지젓이라면 한 그릇 뚝딱입니다. 회장님과 입맛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라며 밝혔고, 서강주는 "이 비서. 갑자기 내 인생에 끼어든 차태웅 그 자식 때문에 나 머리가 터질 것 같아"라며 서운해했다.

이다림은 "태웅 오빠 부모 없이 고생하고 산 거 상무님은 모르잖아요. 태웅 오빠 우리 세탁소 한여름에 한창 바쁠 때는 티셔츠에서 소금이 떨어졌어요. 얼마나 땀을 흘렸으면. 그렇게 땀 흘려 본 적 있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서강주는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가 보지. 며칠 동안 안 씻었을 수도 있고. 티셔츠에서 소금 떨어지는 것 때문에 태웅 오빠가 좋다는 거야, 이 비서는?"이라며 발끈했다.

이다림은 "네. 섹시하잖아요. 남자가 일할 때. 제가 맨날 등목 시켜준다고 그렇게 꼬셨는데 오빠가 꿈쩍도 안 합니다. 보지 못하는 저한테 소금은 손에 만져지는 거였으니까 '이 남자가 이거구나' 실체를 안 것이죠"라며 털어놨다.

서강주는 "나도 힘들어"라며 하소연했고, 이다림은 "들어가세요. 들어가시라니까요, 상무님"이라며 시큰둥하게 대했다.

서강주는 "힘들고 그럴 땐 영화 보면 무조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하고 그랬는데. 회사 일에 미쳐서 영화 볼 시간도 없어. 저번에 너랑 영화 본 게 올해 유일하게 본 거야"라며 하소연했고, 이다림은 "그때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서강주는 "그래? 에이 진짜. 그것도 차태웅이랑 셋이 봤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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