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07 11:59 / 기사수정 2024.11.07 11: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민환을 지웠다.
7일 이홍기는 개인 계정에 오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러브 인 서울(LOVE IN SEOUL)' 공연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당초 '러브 인 서울' 측은 이홍기, 이재진을 비롯 최민환까지 FT아일랜드 3인조의 포스터를 공개한 바. 하지만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만큼, 새로운 포스터에는 최민환 없이 이홍기와 이재진, 두 사람의 모습만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홍기 역시 이를 재공유하며 2인조가 된 FT아일랜드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2일 이홍기와 이재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 Grand Mint Festival, 이하 GFM 2024)' 2주차 무대에 올라 2인조 첫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홍기는 그간 최민환 관련 논란을 마주했던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놓기도. 그는 "사실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로 까다'의 줄임말, 누군가를 비난할 일이 아님에도 억지로 비난하거나 트집 잡는 행위를 뜻하는 온라인 용어)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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